[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보건소(소장 하현성)는 다음달 말일까지 지역내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일반음식점에서 종사자와 고객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외식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내 음식점 5000여 곳을 대상으로 ‘깨끗한 금연음식점’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금연음식점’은 간접흡연 피해 없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을 말한다.
금연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보건소에서 고객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금연음식점’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해준다.
금연음식점 중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선정 시 우선권이 주어지고 구청장 표창 등 해당 음식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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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현재까지 400여 개소 금연음식점이 지정돼 있으며 금연여부 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금연음식점 신청은 다음달 말일까지이며, 희망하는 업소는 강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보건지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올해를 ‘간접흡연 ZERO' 해로 선포하고 지역내 114개소 공원 전체를 금연공원으로 지정 추진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2학년 생 약 10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를 구성, 다음달 중에 교육과 위촉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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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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