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6월23일)

시계아이콘02분 0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00원 부근으로 상승 테스트할 전망이다.


뉴욕증시가 주택 지표 우려와 위안화 절상 기대감 희석으로 하락 마감하면서 원달러도 위안화 이슈로 급락한 부분을 대거 되돌릴 것으로 보인다.

유럽 금융기관에 대한 불안이 재개되면서 유로화도 재차 하락하고 있어 환율이 강한 하방 경직 및 상승 전환을 시도할 듯하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를 1180원대후반에서 1200원선까지 열어놨다.

증시 하락 가능성과 NDF환율 하락 등은 원달러 갭업 개장을 이끌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2.0/1194.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종가(1181.7원)대비 10.25원 오른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1183.5원에 저점을 기록한 후 마감 무렵 1192.0원에 고점을 찍었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0.58엔, 유로·달러는 1.2271달러를 기록했다.


외환은행 전일 주택지표 부진으로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됐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10원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갭업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국내외 증시의 하락가능성과 간밤 강세를 보인 글로벌달러의 영향으로 상승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위안화 절상과 관련하여 원화절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만큼 역외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1200원선을 중심으로 위안화 절상재료의 영향력과 MSCI 선진지수 편입불발로 인한 증시의 흐름에 따라 이후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8원~1205원.


우리은행 위안화 절상 기대감 희석되며 환율 하락 추세가 주춤할 듯하다. 전일 중국 외환당국이 급격한 위안화 절상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임에 따라 그동안의 위안화 절상 기대감에 따른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하락에 대한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증시 흐름과 위안화 동향에 따라 움직이며 1200원을 테스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6.0원~1202.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은 전일 유럽 증시에 이어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급락한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NDF 시장에서 서울환시 종가 대비 10.2원 이상 상승 마감함에 따라 이날 환율은 갭업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위안화 절상 재료로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다가 빠르게 낙폭을 반납함에 따라 이날 같은 재료에 따른 하락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일중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5.0원~1197.0원.


대구은행 환율의 움직임도 중국변수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위안화 환율 고시가 전례없이 낮았다는 점은 위안화 절상에 관한 신호를 준 것으로 판단된다. 원화 역시 동반 강세가 예상이 되나 전일 미 증시의 하락과 무엇보다도 외환당국의 스탠스가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1180원 중,후반 레벨을 중심으로 중국변수와 당국변수에 눈치를 보는 하루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5.0원 ~ 1197.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당분간 위안 움직임 주목할 듯하다. 미달러의 상승과 미 증시 하락으로 이날 추가 반등이 예상된다. 위안화 이슈는 점차 희석되겠으나 모멘텀 부재 속에 당분간 시장은 달러위안 환율 동향에 주목할 듯하다. 이날은 증시와 위안 움직임 주목하면서 1190원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0.0원~1200.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유럽계 은행권에 대한 우려 및 미 경기지표 부진으로 역외환율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환율은 이 같은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를 반영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선물환 포지션 규제 강화에 대한 경계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중단 가운데 증시 조정 가능성 역시 금일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한 위안화 절상 기대 및 FOMC 앞 둔 경계감, 수출업체 네고 등은 상승폭 확대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차 1190원 저항 이탈 시 빅피겨 및 120주선 부근인 1200원 저항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유로 흐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 범위는 1180.0원~1200.0원.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