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역외 원·달러 환율이 1190원대로 급등했다. 미국의 5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 밖으로 줄어들면서 주택시장에 더블딥 우려감이 재개되자 환율이 올랐다.
21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2.0/1194.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종가(1181.7원)대비 10.25원 오른 수준이다.
NDF 환율은 전일 현물환 시장이 끝난 후 1180원대에 거래되다가 장후반 1190원대로 레벨을 높였다.
원·달러 1개월물은 1183.5원에 저점을 기록한 후 마감 무렵 1192.0원에 고점을 찍었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0.58엔, 유로·달러는 1.227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81.0/1182.0원에 최종호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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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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