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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키코 손실 벗어나 빠른 실적개선"<하이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2일 키코로 인한 대규모 손실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던 심텍에 대해 체질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환율 하락과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호전으로 키코로 인해 발생된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며 "체질개선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시장 내에서 DDR3가 DDR2를 빠르게 대체해나가면서 심텍의 DDR3향 메모리 모듈용 PCB 및 Package Substrate 또한 출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DDR3향 제품(BOC 등)은 판가와 마진이 기존 제품 대비 우수해 심텍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DDR2와 DDR3의 매출 비율은 약 6 대 4 수준이었으나 DDR3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 DDR3 관련 매출은 DDR2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심텍이 제시한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액 6000억원, 영업이익 720억원으로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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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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