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동양종합금융증권은 3일 키코(KIKO) 미결제 잔액이 남아있는 심텍에 대해 원·달러 환율이 1250원을 상회할 경우 손실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현재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매각대금을 기반으로 키코 미결제 잔액 일부를 상환할 경우 환율 리스크는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지만, 조기 정산의 경우를 배제한다고 하더라도 환율 상승의 효과가 키코 평가손실 확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율 상승의 효과는 단기적으로 키코 거래손실과 평가손실 확대를 통해 영업외손익의 악화를 가져올 것이지만, 판가인하 등이 없다면 상승한 환율은 심텍의 연간 영업이익도 증가시키는 효과를 낳게 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1250원까지는 환율 상승이 연간 실적에 오히려 플러스 효과를 가져오며, 1250원을 상회할 경우 손실폭이 확대되는 구조라는 것이 최 애널리스트의 견해다.
그는 "환율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 증가 부담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서스티오 합병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효과와 자사주 매각에 따른 현금 확보 및 키코 미결제 잔액 조기 상환 등을 감안할 때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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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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