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민들레가족', 재미+리얼리티..'훈풍' 드라마 떴다";$txt="";$size="550,429,0";$no="20100314200133506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주말드라마 '민들레가족'이 KBS2 '수상한 삼형제'의 빈자리를 노리며 상승 바람을 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민들레가족'은 1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10.5%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
'민들레가족'은 그간 아버지의 퇴직과 자녀의 이혼 등 가족들 간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소재들로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나가며 '착한 드라마'로 호평 받았다.
그간 동시간대 '수상한 삼형제'의 폭발적인 인기에 눌려 한 자릿수의 시청률을 면치 못했으나 '수삼'의 빈자리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최근 '민들레가족'은 송선미-정찬 부부의 이혼을 둘러싼 극적인 전개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붙들어 매며 시청률 상승세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명석(정찬)은 지원(송선미)의 첫 사랑인 태환(김정민)을 차로 치려다 오히려 의식불명 상태에서 기억을 잃고 만다. 그간 지원에 대한 집착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명석이 기억상실에 빠지면서 향후 어떤 식의 전개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동시간대 신상드라마 '결혼해주세요'가 10%후반의 시청률로 다소 차분한 출발을 보인 가운데 '민들레가족'이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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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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