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18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 참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전 10개국 대사 및 무관, 김양 국가보훈처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각국 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 대통령의 유엔묘지 참배는 1966년 박정희 전 대통령 이후 44년만에 이뤄진 것이다.
한편, 유엔총회에서 지정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1951년 1월 유엔군사령부에 의해 부산 남구에 14만5450m²(4만4000여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6.25전쟁에 참전한 21개국 가운데 영국, 터키 등 11개국 2300명의 전사자 유해가 안장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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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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