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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일본의 한 포르노 여배우가 과거 일제의 중국 침략에 대해 사죄하기 위해 일본 내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섹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깜짝 발언을 한 주인공은 중·일 관계사 연구로 박사 학위까지 받은 포르노 스타 스즈키 안리(24)다.
1937년 일제가 중국에 저지른 만행을 자신이 잘 아는 부문인 섹스 서비스로 보상하겠다는 것.
이런 제의를 하게 된 것은 일제의 침략사를 공부한 뒤다.
그는 “역사의 교훈을 존중해야 한다”며 “역사를 되돌릴 순 없지만 보상할 순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들이 받은 상처를 내 몸으로 치유하고 싶어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섹스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라며 “이는 상징적인 보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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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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