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40,231,0";$no="201006161509243841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의 섹스 스캔들이 이젠 그의 숨겨둔 아이들을 폭로하는 양상으로 치닫는 듯하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우즈와 불륜관계를 맺었다는 포르노 여배우 데번 제임스(29)가 자기 아이의 아빠는 우즈라고 밝혔다.
이는 16일 영국 ‘채널4’에서 우즈에게 숨겨둔 딸이 있다는 내용의 TV 다큐멘터리가 방영될 예정인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다큐멘터리에는 ‘밤의 황제’ 우즈가 2003년 낳은 사생아 딸에 관한 사실을 덮어두는 대가로 딸아이의 엄마 테레사 로저스에게 입막음용으로 약 36억 원을 건넸다는 내용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가 우즈의 아이를 낳은 것은 지난 2001년이다. 그로부터 5년 뒤 우즈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DNA 검사를 받을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다고.
우즈와 제임스의 부적절한 관계는 2년 6개월 동안 지속됐다. 우즈는 제임스 그리고 또 다른 포르노 여배우, 이렇게 셋이서 함께 즐기는 데 한 번에 500만 원 정도를 지불하기도 했다.
제임스는 지난 3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2006~2008년 우즈와 지속한 낯 뜨거운 관계에 대해 낱낱이 털어놓은 바 있다.
우즈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소문은 우즈가 성추문으로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30)과 결별한 이후 계속 이어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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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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