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사진=블룸버그뉴스)";$size="488,388,0";$no="201006161043047069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멕시코에서 소가 무서워 경기 중 소에게 등 돌리고 달아난 투우사가 계약 위반으로 벌금을 물었다고.
동영상을 보면 겁에 질린 투우사 크리스티안 에르난데스(22)는 투우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빨간 융단을 버리고 경기장 벽으로 기어올라 도망쳤다.
관객의 야유가 쏟아진 것은 당연.
주최측은 에르난데스에게 경기장으로 돌아가라고 설득했으나 그는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계약 위반으로 멕시코시티의 플라자멕시코에서 곧 붙잡혔다 벌금을 내고 석방됐다.
그는 “투우사가 천직은 아닌 것 같다”며 은퇴할 의사를 밝혔다.
그는 수개월 전 경기 중 소의 뿔에 받히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진수 기자 comm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