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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억 로또에 3개 복권까지 당첨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에서 1240만 파운드(약 222억 원)의 ‘유로밀리언스 로또’ 당첨자가 탄생했다.


15일 일간 메일에 따르면 행운의 주인공은 그레이터맨체스터 지역의 세일에 사는 나이즐(44)과 샤론 매더(39) 부부.

샤론은 이튿날인 12일 10파운드의 내셔널 로터리, 20파운드의 긁기식 즉석 복권에, 나이즐은 25파운드의 프리미엄 본즈 복권에 각각 당첨되기도 했다.


나이즐은 2400파운드의 내셔널 로터리에 당첨된 적도 있다.

억세게 재수 좋은 매더 부부는 두 아들과 함께 잉글랜드 서머싯주(州) 마인헤드에 있는 공원에서 휴가를 즐기다 로또를 샀다고.


휴가에서 돌아온 가족은 로또 번호를 맞춰본 뒤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


샤론은 “믿어지지 않아 20번 정도 다시 체크했을 정도였다”고.


나이즐은 할인 매장에서 쇼핑하다 부인으로부터 연락 받고 쏜살같이 집으로 달려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팬인 매더 부부는 맨체스터시티 홈구장에서 당첨금을 건네 받았다.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샤론은 이제 일을 그만 두고 남편은 1년 휴가를 내 푹 쉴 생각이다.


맨체스터의 멘지스 파인우드 호텔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나이즐은 지난 25년 동안 일 때문에 크리스마스 휴가를 즐겨본 적이 없다.


나이즐은 아우디 Q7을, 샤론은 푸조 207도 구입할 생각이라고.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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