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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 단장 "나로호 발사 문제없이 진행"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이창진 한국과학재단 단장(건국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이 9일 오후 예정된 나로호 발사 현장 작업이 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지금까지의 상황을 볼 때 오늘 나로호 발사 준비가 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대부분의 점검이 끝난 상태로 9시를 전후해서는 추진제 주입을 위한 최종 점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차 발사는 발사 자체는 성공이었지만 위성 궤도진입은 실패였다"며 "실패 원인으로 밝혀진 페어링과 관련, 정확한 원인 분석을 해 문제가 됐던 부분을 보완했기 때문에 이번 발사에서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나로호 발사에서 위성 궤도진입에 성공한다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관해서 이 단장은 "위성 궤도진입 뒤 교신까지 이뤄진다면 이제 우리나라도 우주 발사체 독자개발을 위한 기술을 획득했다고 보면 될 것"이라며 "위성 궤도진입에 성공한다면 우리나라의 위상도 높아지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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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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