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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브룩, 세미 누드로 월드컵 응원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 여배우 겸 모델 켈리 브룩(30)이 월드컵 분위기를 띄우고 잉글랜드 대표팀도 응원하기 위해 남성잡지 FHM의 월드컵 특별호(7월호)에 세미 누드로 등장했다.


자연 상태의 가장 섹시한 가슴을 소유한 여성으로 평가 받는 브룩은 남성잡지 ‘플레이보이’ 앞에서 벗는 대가로 50만 달러(약 6억 원)나 받기로 최근 계약했다.


3일(현지시간)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그는 용감하게도 FHM 카메라 앞에서 사자 세 마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브룩은 “사자에게 잡혀 먹히지 않을까 두려웠다”고.

FHM은 이번 특별호 커버 걸로 가장 먼저 브룩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브룩은 FHM이 지난 6월호에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 리스트 중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요즘 럭비스타 대니 시프리아니(22)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브룩은 “축구도 매우 사랑한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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