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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약세 마감.."주말 美고용 관건"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채권 시장이 약세로 마감했다. 3일 국채선물은 15틱 하락한 111.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12틱 내린 111.67에 개장한 후 하락폭을 줄였으나 장후반 15틱까지 낙폭을 키웠다.

거래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1288계약, 개인이 6450계약 순매수한 반면 은행은 4554계약, 증권은 3259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국고채 국고3년 9-4가 전일대비 1bp 하락한 3.58%를 기록했고 국고5년 10-1은 6bp 하락한 4.30%에 거래됐다. 국고10년 8-5도 4.88%로 2.5bp가 내렸다.

윤일광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미 고용지표 호조와 미국채금리 상승, 한국증시 상승 등으로 경기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채권금리가 올랐다"며 "3년물은 장중 하락하다가 종가가 거의 보합세로 끝났고 상대적으로 5년물이 강했던 것은 그간 약세에도 대차 거래청산이 일어나면서 금리 상승폭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평이 줄어 저평관련 플레이는 거의 없어진 듯하나 이번 주말 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그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예상된다"며 "금리 상승 쪽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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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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