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여강길코스$pos="C";$title="";$txt="2코스 중 개치나루터";$size="400,708,0";$no="201006031051143688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2코스-경기ㆍ강원ㆍ충청 3도를 잇는 세물머리길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등 삼도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를 따라 각 지역 문화를 엿보며 걸을 수 있다. 모래톱이 예쁜 청미천과 합수머리에 버티고 선 붉은 절벽 자산, 남한강대교의 개통으로 제 기능을 상실한 개치나루터에는 일엽편주가 사공도 없이 홀로 떠 있는 모습이 안쓰럽다. 또 1970년대 풍경으로 착색된 듯한 부론마을 등을 거친다.
도리마을→청미천→창남나루터→삼합저수지→개치나루터→법천사지→흥원창 17.4km(6~7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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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원시생태가 살아있는 바위늪구비길(공사구간 일부중단)
원시강의 생태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다. 골재채취장이 습지로 변한 바위늪구비 일대가 백미다. 옛 영동고속도로의 섬강교에서 바라보는 섬강의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물억새의 흔들림도 좋고 단양쑥부쟁이(환경부 지정 멸종위기2급)등 희귀 동식물과 만나는 것도 뜻밖의 즐거움을 준다. 하지만 이길은 4대강 공사로 인해 일시중시되어 찾는데 불편함이 많다.
흥원창지→섬강교→닷둔리 해돋이산길→강천마을→바위늪구비→오감 도토리마을→목아불교박물관→신륵사 22.2km(7~8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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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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