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열흘간 배수로, 절개지 붕괴 중점…대전~유성 도로확장공사장 등 37곳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 건설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이 펼쳐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약칭 ‘행복청’)은 3일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로 및 절개지 붕괴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이날부터 열흘간 벌인다고 밝혔다.
5개조 11명이 동원되며 대상은 대전~유성간 도로확장공사, 각 생활권 부지조성공사 등 37개 현장이다.
집중호우 때 붕괴위험이 큰 절개지, 급경사 사면, 가설도로 등 임시시설의 실태를 중점점검 한다.
결과 안전사고위험이 큰 곳은 빠른 보수?보강 등과 함께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운다.
행복청은 점검을 통해 드러나는 공사부실, 안전관리가 소홀한 시공업자 및 감리원에 대해선 시정명령(부실벌점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
한편 행복청은 점검 후에도 공사부실관리 등 관련민원이 나오는 현장엔 수시점검을 벌여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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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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