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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월드컵 연계 글로벌 비포 서비스 전개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자동차는 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현대차 서유럽법인(HME)에서 ‘월드컵 연계 유럽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을 맞아 유럽 주요 지역에서 관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독일·프랑스·스페인 등 유럽 10개국 28개 장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엔진 오일 및 냉각수 보충, 타이어 압력 체크 등 육안으로 차량을 점검해주는 ‘퀵 비주얼 헬스 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행사장을 찾은 고객에게 축구공, 모자,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정의 기념품과 차량 무상 점검 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도 월드컵 기간 동안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현지 고객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하네스버그, 더반 등 한국전 경기가 열리는 3개 도시에서 ‘월드컵 연계 글로벌 비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에서 차량 점검 및 오일류 보충, 무료 세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니 축구공을 비롯한 월드컵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월드컵을 맞아 판매에서 정비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남아공과 유럽 각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한국을 알리는 첨병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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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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