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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의정부 민락2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전용 85㎡초과 317~783가구 규모 4필지.. 9~10일 청약접수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 민락2지구내 공동주택용지 4필지, 총 15만8692㎡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모두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를 지을 수 있으며 공급면적은 2만4189~5만8296㎡다. 공급금액은 용적률에 따라 3.3㎡당 458만~587만원이 적용돼 393억~1035억원이다. 건폐율 40%, 용적률 140~200%가 적용된다.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10일 오후6시30분 이후 토지청약시스템에 게시된다.

분양신청은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돼야 자격이 주어진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사업면적 262만1000㎡에 4만5000명을 수용하는 대단위 사업지구다. 현재 조성공사 공정률이 33%에 달며 201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급대상 용지의 분양가능 시기는 올 11월에서 내년 3월 사이여서 계약 후 주택공사착공을 조기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85㎡이하 공동주택은 전량 LH 자체건축분으로 오는 8월부터 아파트분양이 예정돼 있다.


의정부 신시가지로 부상한 동부지역에 위치한 의정부 민락2지구는 경기도2청사와 가깝고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지구 북측에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건설이 예정돼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구주변이 풍부한 수림대가 형성된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의정부시 동부권 신시가지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택지개발지구인 금오, 송산, 민락지구와 맞닿아 있어 인근 지역의 풍부한 기반시설 이용에 편리하고 LH 자체건축 아파트의 분양 임박, 생활편익시설의 조기 입지로 단지성숙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어서 투자여건이 양호하다.


기타문의사항은 LH 서울지역본부 토지공급팀(02-2017-4472, 44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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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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