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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터치스크린 매출 300억 돌파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시노펙스가 26일 터치스크린 분야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시노펙스는 지난해 모젬 인수를 통해 강화유리와 ITO 기술과 설비를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FPCB와 더불어 터치스크린 부품 70%를 내재화 하는데 성공했다"며 "최근 아몰레드에 적용되는 강화유리 윈도우에 AF(지문방지), AR(투과율증가) 등 특수 기능 필름을 증착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매출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는 "다음달에는 3개의 신규모델 출시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매출성장이 예상된다"며 "핵심부품 내재화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노펙스는 현재 월 150만대의 터치스크린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몰레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강화 유리는 연말까지 500만대로 증설할 계획이다.


시노펙스는 올해 터치스크린 및 IT 분야에서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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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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