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위한 FTA포탈사이트가 구축됐다.
기획재정부는 FTA관련 정보를 체계화한 'FTA 종합지원포탈(fta.korea.kr)'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FTA의 이해 및 체결현황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수입.수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특혜관세 적용방법 등을 기업의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알 수 있는 일문일답 형식의 FTA활용 정보도 제공한다.
또 FTA지원대책 분야를 '피해지원'과 '경쟁력 강화'부분으로 나누고 농업, 수산업, 제조업, 제약산업, 서비스업 등 수요자 중심의 메뉴로 구성했다.
기업 실무자가 FTA 협정 전반 및 산업별.분야별 협정내용을 심화 학습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좌도 제공한다. 이 동영상은 중소기업이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사례중심으로 제작됐다.
아울러 FTA 활용정보를 기업에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FTA활용 종합가이드북'및 'FTA활용 핸드북'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 가이드북은 FTA 협정내용, 원산지증명.통관, 해외마케팅, 정부지원 정책 및 성공사례 등을 종합적이고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기업 실무자가 FTA 활용방법을 쉽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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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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