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11만4000→10만100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8일 SK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지만 순부채 규모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자회사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1만4000원에서 10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동양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는 정제마진 약세에도 불구하고 주력제품인 등유와 경유의 마진 개선으로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1분기 부진했던 SK텔레콤도 마케팅비용 상한 적용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등 자회사의 실적 모멘텀이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2분기 중 K-파워의 추가매입지분으로 순부채가 3조1000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고 본사사옥의 5년 임대기간 만료에 따라 우선매수권 행사를 고려하고 있어 순부채 규모는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54% 할인 거래돼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있으나 SK C&C와의 중복 지주회사 구조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주가 상승이 제한적 일 것"이라며 "양호한 자회사 실적 모멘텀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에도 불구하고 순부채 규모와 추가적인 자금소요 고려 시 자체 모멘텀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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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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