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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3D관련株, 급락장서 힘받는다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3D관련주들이 급락장에서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선방하고 있다. 삼성의 3D관련 투자, 3D TV 방송 소식, 호실적 발표 등의 호재가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부채질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27분 현재 3D 장비업체인 케이디씨는 전날보다 650원(14.87%) 오른 5020원을 기록 중이다. 아이스테이션도 동반 상한가다. 잘만테크(14.32%)와 현대아이티(8.82%) 등도 동반 급등세다.

이 시각 코스피지수는 50포인트 가까이 빠지고 있고 코스닥지수도 13포인트나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이들의 상승세가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BS, MBC, SBS, EBS 지상파 방송 4사는 오는 19일부터 3D TV 시범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난주말 삼성전자가 3D 콘텐츠 확충을 위해 영화 '아바타'의 제작팀 및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계획을 발표한 영향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케이디씨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4%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혀 호실적 재료 또한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매출액은 147억원으로 10% 가량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억원으로 5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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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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