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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추진

장애인복지 인프라 개선 분야 등 4개분야 16개지표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는 서울시의 5개년 장애인복지정책과 연계, 장애인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중랑건설의 '2010.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장애인을 복지정책의 일방적 수혜자로만 바라보던 그간의 정책 방향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당사자 선택에 기반을 둔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는 ▲장애인복지 인프라 개선 ▲장애인 소득 증대사업 ▲장애인 자립생활지원과 가족 지원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등 4개 분야 16개 지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 실현과 주체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생활기반 마련, 무장벽 도시,생활 환경 조성등을 통해 균등한 기회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장애인복지 인프라 개선 분야는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2개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과 관리 강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위원회 활동에 장애인 참여 등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확산을 통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 장애인복지 특수사업 등이 추진된다.

장애인 소득 증대사업 분야는 시각장애인의 안정된 취업기회 제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각장애인 마사지 서비스 사업과 직업 생활을 통한 자활 및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장애인 동주민센터도우미 사업 등이 마련됐다.


또 직업훈련 실시 등 장애인 취업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랑구립직업재활센터 등 5개소의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 일반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보급하는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 장애인의 고용기반 확충 및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제고, 장애인 소득증대 특수사업이 추진된다.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및 가족지원 분야는 장애인 전세주택 제공과 가구당 2000만원 이하의 장애인 자립자금 지원, 18세 미만 뇌병변,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장애아동의 재활치료 사업, 최저생계비 20% 이하 가구의 성년 등록 장애인을 위한 창업활동 지원,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제과제빵 교실 운영 사업이 추진된다.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분야는 장애인 편의시설 중 미정비 시설을 중점적으로 정비, 편의시설 설치율을 97.2%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도,점검 강화, 장애 없는 도시 편의 체감도 제고를 위한 장애인 당사자 모니터링 실시,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특수사업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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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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