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철강 시장 위축 여파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종합상사의 올 1/4분기 매출은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종합상사는 14일 1/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한 700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절반 이상 줄어든 107억원에 그쳤다.
하지만 순이익은 14.7%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고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1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현대종합상사는 다만 지난해 4/4분기와 비교할 때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올 1/4분기 실적과 관련해 회사 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환율 하락(원화 상승) 및 철강 시황 위축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밝혔다.
현대종합상사는 올해 현대중공업과의 긴밀한 사업협력을 통해 바이오에너지,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무역사업 분야에서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규 시장 개척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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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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