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브랜드 중심으로 30여개 상품 '신가격정책' 추가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13일부터 코카콜라와 동원참치, 오뚜기 참기름 등 카테고리 내 리딩 브랜드 중심으로 30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올 1월 '신(新) 가격정책'을 선언하고 관련 핵심 생필품을 선보이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상품들을 선보인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를 선호하는 리딩 브랜드 가운데 코카콜라, 동원참치 등 카테코리 내 1위 상품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우선 코카콜라(355㎖*6)를 기획가 3100원에 판매, 개당 517원 수준에서 준비했다.
또 동원참치는 '동원살코기(165g*4)+마일드참치(150g*2)' 상품을 기존 8980원에서 8100원으로 9.8% 인하하고 오뚜기 참기름(500㎖)은 4940원에서 4450원으로 9.9% 낮췄다.
신 가격정책 초반 CJ제일제당의 '햇반' 기획상품이 품절을 빚은 이후 처음으로 즉석밥도 다시 선보여 '오뚜기밥'과 '동원 쎈쿡찰진밥'을 각각 5개 묶음에 299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또 달걀과 동태, 양념 돼지갈비 등 신선식품과 주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주방·가전용품도 준비했다.
달걀(일판란 30구)은 4580원에서 3950원으로 13.8% 내렸고 동태는 마리당 4500원에서 3180원으로 29.3%, 양념돼지갈비(1kg)는 1만1200원에서 6900원으로 38.4%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ELO 통 3중 스탠냄비 5종세트'는 13만8000원에 기획했고 '아에게(AEG) 청소기(AO 4009)'는 16만9000원에서 11만9000원으로 29.6% 가격을 낮춰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마트 마케팅담당 장중호 상무는 "카테고리 1위 브랜드 상품과 식탁물가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선식품들을 대거 선보여 소비자이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설문 등을 통해 고객이 원하시는 상품군을 신 가격정책 상품에 반영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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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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