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株, 나홀로 강세..낙과적 업황+만도 상장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490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억원, 366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12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5포인트(-0.26%) 내린 510.87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서울반도체(0.67%)와 루멘스(4.26%), 에스에프에이(2.8%), 성우하이텍(1.76%)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전일 대비 1050원(-4.87%) 내린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소디프신소재(-3.13%)와 태웅(-2.15%), SK컴즈(-2.62%)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이 시각 현재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자동차 부품주.
업황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만도 상장 이슈가 맞물리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코(12.02%)와 인지컨트롤스(10.18%), 세종공업(6.05%), 코다코(3.38%) 등이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7종목 포함 396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495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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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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