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유인촌 문화부장관이 3D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들과 만난다.
유인촌 장관은 오는 11일 오후 3시 문화부 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이경한 상무, LG전자 최승종 연구위원, KBS 김영해 부사장, SBS 배철호 제작본부장, 스카이라이프 최영익 전무, 빅아이엔터테인먼트 최용석 사장, 레드로바 하회진 사장, 한국HD방송 문성길 사장 등 3D 산업을 대표하는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
유 장관은 3D 산업이 기기-서비스-콘텐츠가 동반성장하는 구조로서 3개의 산업축의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으로서 성장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가장 취약한 콘텐츠 부문의 육성을 위해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생태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생태계 프로젝트는 콘텐츠 수요자인 기기·서비스 기업(자본)과 개발자인 콘텐츠 기업 (기술, 인력)이 공동으로 콘소시엄을 구성하여 콘텐츠를 개발하고, 정부는 우량 콘소시엄을 선정하여 제작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8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보고된 콘텐츠-3D산업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서 '기기''서비스''콘텐츠 기업'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문화부는 간담회를 통해 3D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 오는 19일 3D콘텐츠 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3D 콘텐츠를 포함한 콘텐츠 생태계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각산업의 대표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를 조속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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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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