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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축구로 전하는 웅진코웨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또또봉사단이 출범했다.
10일 회사측에 따르면 남아공 또또봉사단은 부산 알로이시오 전자기계고등학교 축구부 대표선수 13명과 온라인 모집을 통해 선발된 봉사단 리더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 알로이시오 전자기계고등학교 축구부 출신인 경남FC의 김병지 선수가 홍보대사로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들 또또봉사단은 내달 8일 출국해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웅진코웨이가 후원하고 있는 청소년 축구팀이 사용할 축구경기장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월드컵 예선 대한민국 첫 번째 경기인 그리스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순화동 본사에서 남아공 또또봉사단 발대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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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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