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외국인들이 은행주를 집중 매도하고 있다. 유럽국가 재정위기 확산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36분 현재 우리금융은 전날보다 1000원(6.12%) 떨어진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5.57%), 대한생명(4.65%), 외환은행(4.85%), 신한지주(3.96%)도 동반 급락세다.
이 시각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우리금융이 순매도 1위 종목에 올라있다. 외국인은 49만주를 순매도 중이고, 이어 대한생명과 외환은행에 대해 각각 27만주, 24만주를 내다 팔고 있다.
이날 은행, 보험업종은 5% 가까이 급락하면서 의료정밀(5.31%)에 이어 하락 규모가 가장 크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융주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구경민 기자 kk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