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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황사경보 문자 메신저로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오존과 황사(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경보 와 황사경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의보 발령시 주민들에게 그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즉시 발송하고 있다.

문자수신 신청 ☎2127-4650


오존은 주로 바람이 없고 햇빛 강한 여름날 오후에 시간당 0.12ppm이상의 농도를 나타낼 때 주의보가 발령된다.

지난 8년간 통계에 의하면 오존주의보는 오후 3시에 가장 많이 발령되고 보통 2시간 정도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동대문구가 속한 북동지역이 70회로 수도권 오존경보발령 빈도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다.


이 것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오존층이 편서풍을 타고 남서→북서→북동으로 이동하며 체류하기 때문이다.


오존 오염도는 기상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기온과 일사량에 비례하고 풍속과 구름량에 반비례 한다.


맑고 덥고 바람 없는 날이 계속 된 경우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동대문구 오존경보상황실은 5월 1~9월 15일 5개월간 운영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 나타날 때 ‘황사주의보’가, 그 두 배인 800㎍/㎥ 이상의 농도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황사 경보’가 발령된다.


몽골과 중국 내륙 사막 흙먼지가 기류를 타고 날아온 기상현상으로 실내·외 공기가 탁해지고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과부하, 광합성 저해, 반도체·정밀기계산업 피해 등이 발생한다.


황사(미세먼지)는 주로 봄철에 발생한다고 생각해 왔으나 지금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심지어 겨울철에도 고농도 황사가 자주 발생한다.


황사 발생은 발원지의 기상상태가 큰 영향을 미치는데 중국의 산업화와 산림 개발로 사막화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대문구는 주민들을 위해 ‘300㎍/㎥이상, 2시간 이상 지속’ 될 때 ‘황사정보’를 Fax와 SMS로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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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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