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400,0";$no="201005030954519193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물류업계에도 3D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CJ GLS(대표 김홍창)는 업계 최초로 3D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3D 비저빌리티(Visibility)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3D 비저빌리티 시스템은 제품의 유통기한별 재고현황, 피킹진행상태, 보관일수별 재고현황, 상품 출하빈도 등을 3D 화면으로 확인해 재고관리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인다.
일반적으로 창고에 제품을 보관하는 렉(선반)은 3단 5단 등 여러 층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평면으로는 각 층마다 보관된 제품의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3D창고관리시스템을 사용하면 1단부터 층층이 보관되어 있는 제품의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터치스크린 방식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렉이나 셀(공간)을 찾아 이동하면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김홍창 사장은 "3D 비저빌리티 시스템은 RFID·USN기술이 융합된 최첨단 물류시스템으로 고객사의 물류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서 "향후에도 RFID 등 IT부분 및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 국내 및 해외사업에서도 우수한 IT 역량을 통해 물류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고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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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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