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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vs 미야자토 "우승컵은 내 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마리아스챔피언십 셋째날 미야자토 1타 차 선두, 미셸 위 2위서 '추격전'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재미교포 미셸 위(21ㆍ한국명 위성미)와 '아이짱' 미야자토 아이(일본)의 치열한 선두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미셸 위는 2일(한국시간) 멕시코 미초아칸주 모렐리아의 트레스마리아스골프장(파73ㆍ653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PGA)투어 트레스마리아스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강풍속에 고전하며 이븐파에 그쳐 2위로 주저앉았다. 미야자토는 반면 2언더파를 보태 합계 13언더파 206타로 1타 차 선두에 나섰다.


미야자토와 미셸 위가 매라운드 선두자리를 차지하며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는 형국이다. 선두권에는 미셸 위의 공동 2위에 '장타자'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이 합류해 최종 4라운드에서 이들 3명의 선수가 동반플레이를 펼치며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최나연(23ㆍSK텔레콤)이 공동 4위(11언더파 208타)에서 '복병'으로 등장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일찌감치 은퇴를 선언한 '넘버 1'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고별전'이다. 오초아 역시 이날 3언더파를 치며 선두와 3타 차 6위(10언더파 209타)에 자리잡아 아직은 역전우승이 가능한 자리에 포진했다. 오초아에게는 고국팬들 앞에서의 우승에 대한 집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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