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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환경경영' 선도

자전거 퍼레이드·에너지 절감체험 등 '훈훈'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주말을 맞아 모처럼 청명한 날씨를 보였던 지난 24일, 경남 진주 남강과 한밭벌 대전 갑천변에서 지구사랑을 위한 작은 외침이 펼쳐졌다. 4월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갤러리아백화점 직원들과 지역 내 초등학생이 함께 자전거 퍼레이드에 나선 것.


이날 행사에서는 갤러리아 직원들과 지역 초등학생 30~80명이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리는 퍼레이드를 통해 이산화탄소(CO₂)를 줄이고 환경보호를 통한 지구사랑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일반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또 갤러리아 진주점은 정문 앞에 천연비누 및 재활용 장난감 만들기,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체험장을 설치,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같은 시간 대전 갑천변에서도 대전 타임월드점 직원들이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지구사랑을 위한 자전거 타기 행사를 가졌다. 자전거 벨 달아주기, 자전거 골든벨 등 환경 이벤트도 개최했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는 지난 26일에는 한국YMCA전국연맹과 공동으로 올해와 내년 2년 동안 총 3억원 규모로 환경 보호와 방과 후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목적의 '에코 드림, 그린 네이버스(Eco Dream, Green Neighbors)'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깨끗한 환경을 꿈꾸는 녹색 이웃들'이라는 뜻의 이 사업은 갤러리아백화점 본사 및 전점이 서울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수원 오목천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6개 복지기관의 방과 후 공부방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해 배우고 현장체험을 하는 '어린이 지구 지킴이 교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태양열 조리기, 별자리 탐험 등을 내용으로 한 '어린이 환경 캠프', 지역의 산과 하천을 보호하는 활동인 '푸른지역 지킴이', '환경사랑 바자회' 등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아울러 매월 지역에 연계된 방과 후 공부방 아동들을 위한 학습 보조교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캠페인성 환경보호를 사회공헌 영역으로 접근해 실질적인 녹색 소비자 육성 및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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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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