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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올해 1인당 GDP 2만700달러 예측"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기획재정부는 27일 우리나라의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달러를 상회한 2만700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재정부는 이날 우리나라의 1/4분기 GDP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7.8% 성장해 2002년 4/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 "환율이 전날 기준인 1104원이 지속될 경우 금년 1인당 GDP는 2만달러를 상회한 2만700달러 수준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GDP를 2만264달러로 예측한 데 이어, 우리 정부도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실어준 셈이다.


재정부는 "1/4분기중 우리경제는 수출과 내수, 정부 및 민간부문이 고르게 성장에 기여하면서 경기회복세가 강화되는 모습"이라면서 "다만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 국제금융시장 불안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경기회복세를 유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책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1/4분기 실질 GDP규모(계절조정 기준)는 2008년 3/4분기에 비해 3.2% 높은 수준으로 위기 이전 성장경로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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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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