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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도내 中企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경기도, 13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선 기업들을 발굴하고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3개사를 선정, 지원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자금지원 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3개사를 선정,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가적인 당면 과제로 인식되고 있는 일자리 부족현상을 해결하고자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 창업 2년 이상 기업 가운데 일자리 증가율이 높은 기업 또는 정규직 비중이 크게 개선된 기업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를 수여하고, 해외마케팅이나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및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물품구매 시 우선권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금리를 0.5% 우대해 주는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 첫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주)에이치시티(이수찬 대표) ▲(주)덕성(박용태 대표) ▲(주)티에프이스트포스트(이본기 대표) ▲(주)신한세라믹(강성호 대표) ▲(주)오토코리아(박윤근 대표) ▲(주)피에스테크(김동준 대표) ▲(주)토페스(임철규 대표) ▲(주)제네시스정보통신(이정민 대표) ▲케이에스아이(주)(김경숙 대표) ▲(주)동해식품(최영탁 대표) ▲진우기업(주)(유영은 대표) ▲빠니니코리아(주)(이성옥 대표) ▲세원정공(주)(유기철, 조현우 대표) 등 총 13개사가 선정됐다.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은 매분기별로 진행된다. 작년 한 해 동안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34개 기업이며, 2010년에는 인증심의회를 거쳐 총 50여개 기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일자리 창출이야 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초석”이라고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당부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와 시?군 기업지원부서나 경기중기센터(www.intoin.or.kr)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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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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