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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몽쇼' 또 결방? 담당PD "결방 가능성 99%, 그래도 테이프는 입고"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하하몽쇼'(연출 이지원)가 또 다시 결방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하하몽쇼'는 두번에 걸친 연기 끝에 24일 방송이 예정됐었다. 하지만 24일 천안함 함수가 인양되며 실종 시신이 발견되자 결방이 예정된 것.


'하하몽쇼'는 이미 지난 달 30일 촬영을 마치고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다음 달 1일은 돼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이지원 PD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눈은 내일 방송을 위한 최종 작업 중, 귀는 YTN 뉴스를 듣는 중. 방송은 또 죽을 가능성 99%, 그걸 알면서도 테입입고를 시켜야하는 담당PD의 눈물 온도 99도"라며 결방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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