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슈퍼스타K 2' 대전예선 인기곡은 포맨 '못해'";$txt="";$size="550,346,0";$no="201004210843246853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제아, 2AM 창민, 슈프림팀 등 지난 17일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에서 보통 사람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실수들, 어떤 상황이 주어졌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 본인들이 오디션을 거쳐 가수로 활동하면서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응시자들에게 조언했다.
이들은 “보통 인사법, 패션, 표정, 퍼포먼스 등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사람의 이미지는 물론 무대 위 공연의 완성도를 좌지우지 하는 포인트다. 앞으로 이런 사소한 것에서부터 발성법과 좀 더 전문적인 영역까지 자세히 소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것은 첫 번째, 노래를 부를 때 자신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축 처진 어깨와 시선을 어디에 둘 지 몰라 결국엔 노래 부르는 내내 땅만 쳐다 보는 건 가장 좋지 않은 자세라고 한다.
두 번째는 자신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자주 듣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평소 헤드폰을 끼고 노래 연습 하는 습관은 버리라고 말했다.
세 번째는 긴장감을 버리라는 것. 이어 각 자 노하우 역시 공개했는데, 슈프림팀은 “긴장하지 않기 위해 앞에 아무도 없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부른다”고 했고, 제아는 “잘하려고 하면 자꾸 긴장돼 더 많은 실수를 하게 돼서 그냥 나의 정체성을 놓고 부른다. 그럼 더 많은 걸 보여줄 때가 많다”고 전했고, 창민은 “앞에 있는 여러 심사위원 중 ‘메인’이라 느끼는 딱 한 사람만 쳐다본다. 그러다 눈이 마주쳐도 절대 안 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브아걸 제아는 그룹 결성과정에 대해 "브아걸로 가장 먼저 뽑히다 보니 나머지 멤버들의 오디션 과정을 지켜봤다”며 “미료는 워낙 유명했기 때문에 내가 같이 하자고 꼬셨고, 나르샤는 오디션을 보러 와서 그렇게 긴장 안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아르바이트 경력부터 사생활까지 줄줄이 자기 이야기를 쏟아 내는데 순간 아나운서 오디션인가 착각했다. 가인은 단체 오디션을 봤는데 170cm가 넘는 장신들 사이에서 눈에 ‘확’ 뛰더라. 일단 외모적으로 봤을 때 우리와 한 무대에 서면 ‘키’가 맞겠다 싶어 보는 순간 무척 흡족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그는 “브아걸은 ‘운명’으로 이뤄진 그룹 같다고 생각했다”며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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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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