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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 한달만에 지난해 응시인원 넘었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의 오디션 접수 시작 한 달여 만에 71만 5천 184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지난 달 2일 오후 1시부터 ARS와 UCC를 통해 접수를 받기 시작한 '슈퍼스타K 2'는 지난 6일 자정까지 36일 동안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71만 5천 184명이 응시했다.

지난해 4월 6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두 달간 71만 3천 503명이 몰렸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열기인 셈.


엠넷미디어 홍수현 국장은 “앞으로 오디션 응시 마감 날짜인 6월 3일까지는 약 두 달 정도 더 남아 있기 때문에 애초 '슈퍼스타K 2'를 준비하며 예상했던 숫자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현재 오디션 지원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단연 서울 지역이고 뒤를 이어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춘천, 제주 순이다.


홍 국장은 “서울은 지금도 오디션 응시자수가 많기도 하지만 또 가장 마지막 예선 지역이기 때문에 앞으로 갈수록 타 지역과 격차가 더 벌어지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인근 지역인 춘천 이나 인천, 대전 등으로 지역을 옮겨 오디션을 치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1회 우승자 켈리 클락슨의 대구 3차 예선 심사위원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이 지역 오디션 지원자 수도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다.


홍 국장은 “해외 오디션 스타의 심사위원 소식이 긍정적이라 향후에도 오디션을 통해 ‘꿈’을 이룬 많은 해외 스타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슈퍼스타K에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클락슨은 대구 심사위원 내달 4일 저녁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한편 올해 '슈퍼스타K 2' 첫 지역 예선은 오는 17일과 21일 대전 컨벤션 센터와 레전드 호텔에서 대전 2, 3차 예선이 열린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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