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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이하 신언니)가 시청률 하락세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한 '신언니'는 전국시청률 1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18.2%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성 참도가가 변질된 막걸리를 유통시켰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장면이 방송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그룹 2PM의 멤버 택연의 안정된 연기력은 '신언니'의 이 같은 독주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눈빛 연기는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개인의 취향'과 SBS '검사 프린세스'는 각각 전국시청률 11.6%, 1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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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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