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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구제역 의심 소 ‘음성’ 판정

충남도, 해당 농장 출입·이동 제한 해제…임상관찰 등은 계속 펼치키로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보령시의 한우 농장에서 발견된 구제역 의심 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이날 오전 7시15분께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보령 한우농가의 소 1마리로부터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및 이동제한조치를 풀고 현장에 보내진 구제역 초동대응팀을 철수시켰다.


그러나 충남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해당 농장의 한우에 대한 임상관찰을 계속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보령시의 구제역 의심 소가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지역에서 의심 소가 발견된 만큼 소독 및 예찰활동을 계속 펼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9일 강화군에서 구제역이 생긴 뒤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 시·군들로부터 축산농가에 소독약품을 전하는 등 소독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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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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