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79,188,0";$no="20100420154417294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이란의 한 고위 이슬람 성직자가 노출 심한 옷을 즐겨 입고 많은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여자들 때문에 지진이 일어난다고 주장.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이슬람 성직자 호자톨레슬람 카젬 세디기는 “옷을 아무렇게나 입고 젊은 남자들을 타락하게 만들며 사회에서 불륜을 조장하는 많은 여성 때문에 지진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최근 발언한 바 있다.
그의 발언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머잖아 테헤란에 지진이 강타할 것”이라며 “그럴 경우 주민 1200만을 이주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한 뒤 나온 것이다.
지진에 취약한 이슬람 국가 이란의 여성들은 이슬람 율법 아래 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베일로 가리고 다녀야 한다.
그러나 상당수 여성, 그 중에서도 특히 젊은 여성들은 일부 율법을 무시한 채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을 입고 스카프도 대충 쓰고 다닌다.
세디기는 설교 도중 “이슬람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이 해법”이라고 주장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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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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