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화산폭발로 취소된 일정 대신 골프를 즐겼다는데.
골프닷컴(www.golf.com)은 20일(한국시간) "버락 오바바 미국대통령이 지난 18일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 부부의 장례식장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유럽의 항공대란으로 출발 직전 항공기 운항이 어려워지자 곧바로 골프장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당선이후 32번째 라운드였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이 유럽지역 스포츠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그나마 골프는 비켜가고 있다"고 전했다.
유러피언(EPAGA)투어가 중국에서 18일 끝난 볼보차이나오픈에 이어 이번 주에는 한국으로 이동해 발렌타인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등 아시아지역에서 개최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대부분 이미 아시아지역으로 떠나 대회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