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출발! 전원생활]③고속도로를 따라 가는 전원주택

시계아이콘01분 2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김경래 OK시골 대표

[출발! 전원생활]③고속도로를 따라 가는 전원주택
AD

전원주택을 짓고 살아보겠다는 마음을 정했다면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가 고민거리다. 전원주택지로 좋은 입지를 정리해보면 서울 수도권 주변이나 중소도시 주변에서 고속도로 나들목과 가깝고 유명한 산이나 강이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실제 이러한 곳들은 전원주택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 랜드마크의 역할을 한다. 이런 곳은 이웃하여 살 수 있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전원생활의 재미도 커진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보았을 때 우선은 서울과 분당, 일산신도시 주변으로 도심과 연계된 벨트가 있다. 용인, 광주, 양평, 가평, 남양주, 강화 등이다. 이들 지역은 도심으로 출퇴근하고 도심기반을 이용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가격도 높다.

수도권을 벗어나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가깝고 산과 강이 있는 곳들은 어김없이 전원주택지로 인기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교통이 좋아진 홍천의 팔봉산과 홍천강 주변지역,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치악산 주변의 원주와 횡성지역,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며 남한강과 충주호가 받쳐주는 충주주변지역이 유명하다.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용인의 양지, 이천, 여주, 문막, 원주, 새말, 둔내 등 나들목 주변지역에서 자연환경이 좋은 곳은 어김없이 전원주택들이 많다.

양지나들목주변은 수도권에서도 인기 있는 곳으로 고급 전원주택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서울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문막나들목은 여주 강천면, 북내면, 원주 부론면으로 진입할 수 있어 눈여겨볼만 하다. 횡성의 새말나들목은 안흥과 강림면 있다. 특히 치악산 동부인 강림면은 전원생활 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다. 둔내나들목은 성우리조트 주변으로 펜션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이어서 면온, 장평은 휘닉스파크와 계곡주변으로 펜션들이 많다.

[출발! 전원생활]③고속도로를 따라 가는 전원주택 전원주택 야경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광주, 곤지암, 일죽, 진천, 청원 등지의 나들목 주변도 전원주택들이 많이 들어간다. 광주와 곤지암은 도시화돼있지만 전원주택의 터줏대감격인 지역이다. 일죽과 진천 주변으로도 전원주택들이 많이 들어가 있으며 수도권에 비해 땅값도 저렴하고 환경도 좋다.


중앙고속도로 홍천, 횡성, 남원주, 신림, 제천, 단양 등의 나들목 주변지역도 좋다. 특히 신림나들목은 치악산 남단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나들목에서 10분 이내인 치악산 주변으로 전원생활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다. 영월 수주면과 주천면 지역과 이어지는 라인은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제천과 단양나들목 주변에서 경관 좋은 곳은 최근 들어 찾는 사람이 많다.


서울-춘천간고속도로 주변으로 특히 관심을 끌만한 곳이 많다. 양평 서종에서 설악까지는 가격대가 높고 유원지화 돼 있는 곳이 많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연계돼 전원주택지로 좋은 곳은 홍천지역이다. 예전과 비교해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진입하기 쉽고 홍천강이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중부내륙을 따라가면 감곡과 북충주나들목 주변이 있다. 특히 충주는 충주호반 주변으로 인기가 높지만 굳이 호반을 고집할 필요 없이 조금만 벗어나면 살기 좋은 지역들이 많다. 온천과 골프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많아 은퇴형, 레저형 전원주택지로 좋다.
OK시골 www.oksigol.com 033-76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경래 OK시골 대표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