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난해 농·어가 자산·부채 모두 증가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지난해 우리나라 농가·어가의 가구당 자산과 부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가구당 자산은 3억5803만원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했다. 토지와 대동물, 기계기구 등 고정자산은 2.0% 증가했고, 예금 및 보험금 등의 유동자산은 19.3% 늘었다.

지난해 어가의 가구당 자산은 2억5710만원으로 전년대비 16.3% 늘었다. 고정자산(토지, 건물 등)과 유동자산(미처분 농수산물 등의 재고자산, 금융자산 등의 당좌자산)이 모두 전년대비 증가했다.


지난해 농가의 가구당 부채는 2627만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농가부채 중 농업용 부채는 감소(-3.3%)했으나, 농업용 이외 부채는 7.5% 늘었다.

지난해 어가의 가구당 부채는 3586만원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입금과 미불금 및 선수금이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농가의 가구당 소득은 3081만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으며, 농가의 가구당 가계지출은 2654만원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지난해 어가의 가구당 소득은 3395만원으로 전년대비 8.9% 늘었으며, 어가의 가구당 가계지출은 2707만원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