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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 얄미운 언니는 자는척만 한다. 얘는 나한테 한가지도 아쉬울게 없는 애다."
'신데렐라'의 이야기도 시작됐다. '애교쟁이' 효선이 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는 효선 역의 서우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됐다.
1부에서 4부까지는 은조 역의 문근영의 내레이션으로 '신데렐라 언니'의 속마음을 들춰봤다면 5부에서는 웃음 속에 감춰진 '신데렐라' 효선의 속마음을 표현했다.
서우는 극중 효선이 '왜 변할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겉모습과 다른 이중적인 속마음 등 복잡한 심경과 변화하는 감정 상태를 내레이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어릴 적 효선은 사랑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 항상 미소와 애교로 무장한 채 사람들을 대한 상큼 발랄한 캐릭터였다.
성인이 된 효선은 겉으론 웃지만 속마음은 미움으로 가득찬 이중적 캐릭터로 변모한다. 어느 순간 언니 은조로 인해 자신의 것이라 여겼던 것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특히 기훈마저 은조에게 마음을 빼앗기면서 자신의 것을 되찾기 위해 변신을 꾀하게 된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서우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의 연기력은 성인이 된 효선의 모습에서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우는 15일 6회를 기점으로 180도 변신할 예정이다. 극중 아버지(김갑수)가 세상을 떠나면서 변화를 겪게 되는 것.
앞으로 서우는 싸늘한 시선, 은조와 새엄마에 대한 증오로 꽉차 이들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에서 성숙해지는 모습을 연기하게 된다. 특히 서우는 문근영과 맞붙게 되면서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학생에서 성인까지 연기할 수 있는 배우는 서우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연기는 대중들에게 '믿음'을 준다. 그가 연기하는 효선은 감정의 기복이 큰 인물이다. 그의 연기를 감상하는 것도 이 드라마의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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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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