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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2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9%↑

중국 등의 수출 주문 크게 늘어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유로존의 2월 산업생산이 예상 밖 증가를 보였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철강과 자동차 등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산업생산 호조를 이끌어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은 유럽연합(EU) 통계국의 발표를 인용, 유로존의 2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9%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1% 증가를 훨씬 웃도는 것.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4.1%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중국 등에서의 수출 주문이 늘어난 것이 산업생산 호조를 이끌어냈다. 지난 3월 중국의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66%나 급증한 상태.


포티스은행의 닉 쿠니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무역이 활성화되면서 전반적인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그러나 회복속도는 여전히 느린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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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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