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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3월 PMI 56.6 '3년래 최고'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유럽 지역의 제조업 산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확장,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회복세가 견고해지고 있다는 기대감을 더했다.


1일 마킷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3월 유로존의 제조업 부문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월의 54.2에서 56.6으로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 56.3와 지난 3월 발표된 예비치 56.3을 소폭 웃도는 것이다. 또한 지난 2006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유럽 지역 제조업체들은 되살아나는 글로벌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유럽 최대 엔지니어링 업체 지멘스는 1분기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업계의 전망이 밝다고 보았다.


한편 이날 발표된 영국의 3월 제조업 PMI는 2월 56.5에서 상승한 57.2를 기록해 지난 199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또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6.8을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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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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