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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트로트가수 박현빈이 오는 6월 2일에 있을 지방선거 로고송 부른다
이미 지난 대선에서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 '빠라빠빠', '곤드레만드레'는 각각 한나라당, 대통합민주신당, 민주노동당에서 로고송으로 사용됐다.
특히 4.9 총선에서도 '샤방샤방' 등 187곡을 부른 박현빈은 선거와 비슷한 시기에 치러지는 남아공월드컵 우승을 염원하며 '앗! 뜨거 월드컵' 곡과 함께 '오빠만 믿어', '곤드레만드레', '대찬인생'을 직접 부를 예정이다.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박현빈이 이처럼 로고송 가수로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젊은 신세대 트로트가수로서 밝고 깨끗한 이미지와 남녀노소, 지역, 다양한 연령층으로 부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리듬과 멜로디가 친숙하고 중독성이 강해 한번 들으면 유권자의 뇌리에 단번에 각인돼 많은 후보들의 선거유세 코드와 딱 들어 맡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박현빈은 "정치는 잘 모르지만 갈수록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저조하다는 현 세태를 보며 투표참여도 높이고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선거가 제 로고송으로 인해 하나의 멋진 선거문화축제로 국민들에게 자리매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박현빈의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에서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선거로고송제작자연대와 함께 모든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을 대상으로 로고송 제작에 참여한다.
인우 측은 "단기간에 각기 다른 업체에서 로고송제작을 하다 보니 인기곡의 경우 같은 지역구에서 후보 간에 같은 곡이 제작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 이같은 일에 참여했다"며 "각 선거지역구마다 동일 곡의 중복 방지를 위해 4월중 선 예약후보에게 박현빈이 가창한 로고송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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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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