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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셰 ECB 총재 "그리스 지원책 '긍정적'"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연합(EU)의 그리스 지원책에 대해 '긍정적(positive)'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리셰 총재는 EU의 지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그리스가 국가 부채를 줄이는 작업을 활발히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U 재무장관들은 지난 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연내 그리스에 300억유로의 자금을 3년 만기, 5%의 저리로 지원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또 국제통화기금도 150억유로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돼 그리스에 지원되는 자금은 450억유로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최대 450억유로가 저리로 그리스에 지원될 것이라는 소식에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트리셰 총재는 “그리스 정부는 물론이고 그리스 국가부채와 관련있는 모든 영역에서 채무감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리스는 지난주 지난해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2.9%에 이를 것이라고 기존의 전망치를 2%포인트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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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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