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에스에프에이가 올해 사상 최대 수주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상승 중이다.
12일 오전 9시21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2.43%) 오른 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황준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올해 LCD 전공정 장비, 대면적 AMOLED 장비, 태양광 셀 및 모듈 장비, ITER 사업의 핵융합 장비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수주 금액은 지난 2008년 기록한 사상 최대치인 4100억원을 상회하는 469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예상치인 4020억원보다 17% 증가한 실적이며 이를 반영해 2010년~2011년 연간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0%, 17%로 올렸다.
황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신규 수주 금액은 137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69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52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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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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